경주범피-오토인더스트리,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기금 전달식 개최
1000만원 지정기탁...피해자 생계비 지원될 듯
임직원들 1일 평균 6000보 걸어...착한 걸음 '수당' 기부
金 회장 "피해자 회복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할 터"
1000만원 지정기탁...피해자 생계비 지원될 듯
임직원들 1일 평균 6000보 걸어...착한 걸음 '수당' 기부
金 회장 "피해자 회복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할 터"
(주)오토인더스트리(회장 김선현)는 14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에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기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 기금은 경주지역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자동차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경주 지역 기업 (주)오토인더스트리의 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9월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 이후 두 번째다.
이 기금은 회사 임직원들의 걸음 수당(手當) 0.3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는 2023 착한 걸음 기부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성됐다.
이 회사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1일 평균 6000보 정도 걷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대학교 등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범죄피해자 문제를 알게 되었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범죄피해자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금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