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인 '발굴일지'...박 수필가 '팔불출의 아내 이야기' 출품
제22회 경주문협상...배문경 경주문협부회장-배만식 사무국장 수상
조 운영위원장 " 경주가 대한민국 문학 성지가 되도록"
제22회 경주문협상...배문경 경주문협부회장-배만식 사무국장 수상
조 운영위원장 " 경주가 대한민국 문학 성지가 되도록"
제12회 경주문학상 및 제22회 경주문협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플레이스씨에서 열렸다.
1부 경주문학상 시상식에서 운문 부분에는 조희군 시인(59ㆍ 동국대경주병원 원무과장)이 수상했다.
'발굴일지'를 출품한 조 시인은 경주출신으로 지난 2000년 '순수문학'으로 등단,'시가 있는 경주','서라벌 연가' 등을 연재했다.
경주국제PEN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경주예술상', '옥돌문학상' 등도 수상했다.
산문 부분에는 박완규 수필가(70)가 수상했다.
청도 출신인 박 수필가는 그와 가장 가까운 사이인 아내의 이야기와 지나온 삶을 적은 '팔불출의 아내 이야기'를 출품했다.
조광식 경주문학상 운영위원장은 "경주가 대한민국 문학의 성지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등단한 박 수필가는 '경주시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한국문협 경주지부장,경주수필가협회장을 역임했고,수필집으로 '나는 복 많은 사람'(2021) 이다.
2부 경주문학인의 밤에서 제22회 경주문협상은 배문경 경주문협 부회장과 배만식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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