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총선] 이승환 前 기무사 방첩처장, 예비후보 등록..."경주 위기 시민들이 책임소재 따져야"
상태바
[경주총선] 이승환 前 기무사 방첩처장, 예비후보 등록..."경주 위기 시민들이 책임소재 따져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2.12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석기 의원 "경주를 로마로 만들겠다" 겨냥 "뜬구름 잡는 소리" 맹폭
"경주 관광경제 몰락...시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할 터"
"국회의원,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ㅈ
이승환 예비후보는 ROTC 21기 임관후 국군기무사 방첩처장(준장)으로 전역했다.제20대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을 맡았다./이승환 예비후보사무실

이승환 수원대학교 특임교수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공천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어 노인회관을 방문한 뒤 영천 호국원 부친 묘소를 참배했다. 선친은 예비역 대위로 6.25 참전용사다.

그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선거운동에 나서며 ‘경주는 이제 이승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슬로건은 경주를 로마로 만들겠다는 식의 뜬구름잡는 소리보다는 당장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후보는 “경주가 위기로, 지방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특히 시민들의 생활 터전인 관광경제 상권이 몰락하는 등 기나긴 경기침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시민들이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이 예산을 확보하고, 입법과 정책 제안을 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이보다 더 중요하고 당장 경주에 절실한 것은 시민 곁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국회의원이 해야할 올바른 역할”이라며 국회의원 역할론을 천명했다.

이 후보는 “경주는 천년 호국의 성지로 32년간 국가에 헌신하며 나라를 지킨 경험으로 더 크고 튼튼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이며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돼 경주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준비된 새 인물 ‘이승환’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환 예비후보는 경주 건천에서 태어나 건천초·무산중·경주고·동국대 등 초·중·고·대학 모두 경주에서 졸업했다.

그리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에 박사를 수여했다.

현재 경주발전정책연구소 소장, 동국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경기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 수원대학교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