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TO,"지속적 지역경제활성화 밑거름은 관광사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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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O,"지속적 지역경제활성화 밑거름은 관광사업 뿐"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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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 스타트업 밋업데이’ 10개 선정기업 참여
기업 소개(IR), 제품 및 사업 모델 홍보...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경북관광두레 활성화 포럼,발전 방안 논의돼
정명희 "두레,지방정부와 행정적, 제도적 협력체계 바탕되어야"
金 사장 "관광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GCTO
경북관광 스타트업 10개사 ▲나나리즘 ▲도시에서온총각 ▲라온 ▲리하이 ▲마이그래니스 ▲별헤는 ▲비네스트 ▲아그로스 ▲크림 ▲후아/GCTO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GCTO)는 지난 8일 ‘경북 관광 스타트업 밋업데이(Meet-up Day)’를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자 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선정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올 한해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와 기업 소개(IR), 제품 및 사업 모델 홍보, 네트워킹으로 진행했다.

1부에는 기업 소개시간으로 기업별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기업의 제품(아이템)을 전시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네트워킹 형태로 진행된 2부 순서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관투자자, 사업화 전문가 등 기업 특성에 맞게 매칭된 전문가 20여 명과 사업 모델 및 사업화 검증, 투자 전략에 대한 상담과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한편, 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10개사는 사업화 자금 및 공간 지원, BM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스케일업 프로그램(시장 실증화 컨설팅, 브랜드 전략 플랜 수립), 투자 네트워킹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과정을 거쳤으며, 3개 기업이 총 4억50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CTO
GCTO 김성조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관광두레사업을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며,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GCTO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개발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경북관광두레 활성화 포럼을 진행 했다.

첫날인 8일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40여 명의 언론사와 학계 교수, 경북관광두레 관계자가 참석해 ‘경북관광두레 5년의 발자취! 그리고 미래!’ 란 주제로 관광두레 발전 방안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제1 발제자인 정명희 원광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 교수는 “관광두레는 지역의 관광 주체 인력 양성과 공동체 육성, 지역주민의 관광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와 행정적, 제도적 협력체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제2 발제자인 류시영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광두레는 지역관광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으로의 발전과 로컬 브랜딩으로 지역의 고유성을 찾아 로컬리즘을 형성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경주와 상주에 위치한 주민사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수렴을 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경북관광두레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이어졌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지역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주민사업체 육성을 위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경북관광두레 아카데미’ 도 운영했다.

18명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두레 사업의 기초 교육과 관광두레PD 공모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의 전통협력 정신인 ‘두레’를 지역관광 분야에 접목하여 3인 이상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육성 ․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인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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