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신라역사문화권 초광역사업 발굴 연구모임 출범
대표 최재필-이동협 부의장 등 3명 참여
바실라 로드 복원 1차 과제 정해...'관문성' 일대 관광 콘텐츠 발굴 주력할 듯
崔 "경북도, 울산광역시와 '공동 학술연구 추진과 행정협의체' 구성할 터"
대표 최재필-이동협 부의장 등 3명 참여
바실라 로드 복원 1차 과제 정해...'관문성' 일대 관광 콘텐츠 발굴 주력할 듯
崔 "경북도, 울산광역시와 '공동 학술연구 추진과 행정협의체' 구성할 터"
경주시의회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8월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최재필-정종문-김소현 등의 의원들이 의원연구단체 (Sturdy Group) ‘신라역사문화권 초광역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이 연구모임에는 이동협 부의장,최재필- 정종문-김소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모임'은 신라로 향한 해상 실크로드의 마지막 육로인 신라시대 국제무역항 '사포'가 있었던 울산 반구동에서 경주시 외동읍 '관문성'을 거쳐 경주 월성까지의 '바실라 로드' 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 경주가 해상 실크로드의 종착점이자 시발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신라역사문화권의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에 선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구성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전문가 초청 특강 및 바실라 로드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최재필 대표 의원은 “연구모임의 활동이 바실라 로드 복원이라는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게 우선 관문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신라역사문화권 초광역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와 협의해 공동 학술연구 추진과 행정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보고회에 앞서 곽영진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경주시의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하며 문화관광분야의 정부 정책 발굴과 실행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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