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내년 1월부터 운영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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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내년 1월부터 운영 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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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사업비 40억2000만원 투입 지상 2층 규모
지역 2만3000명 학생 안전한 먹거리 공급지될 듯
식자재,지역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만 활용키로
朱 시장 "지역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청소년 안전한 먹거리 제공"
/경주시
지역농가 희소식...학교급식 안정화
24일 경주시 효현동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장 및 도·시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경주시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이 지난 24일 효현동 현지에서 열렸다.

'학교급식지원센터' 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사업에 착수한 후 지난 2021년 ‘경북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비 40억2000만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엔 농산물 검수와 보관을 위한 저온 냉장·냉동시설 등이, 2층엔 사무실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교육실·회의실이 조성됐다.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 센터의 식자재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다.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초·중·고 83곳, 2만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식자재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며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조기에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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