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순직(殉職) 공무원 추모비 건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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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순직(殉職) 공무원 추모비 건립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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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비,李 도지사 지시로 3억 들여 제작
소방-일반직 등 순직 공무원 63명 '이름' 새겨져
李 도지사 “고귀한 희생정신과 사명감 걸맞게 예우할 터”
/경북도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 의회 상임위원장들과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순직공무원 유가족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도

경상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 제막식이 지난 17일 경북도청 동락관 상생의 숲에서 열렸다.

 이 추모비는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다가 안타깝게 순직한경북지역 소방공무원 36명과 일반직공무원 27명을 포함해 총 63명이다.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건립된 추모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100일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순직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가슴에 새겨 그에 걸맞게 예우하고, 남은 가족들의 일상과 생계를 지키는 일도 소홀함 없이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억원이 투입된 추모비의 작품명은 '염원 - 빛의  발원' 이며,가로 8m X 세로 7.5m이며 주탑의 높이는 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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