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비,李 도지사 지시로 3억 들여 제작
소방-일반직 등 순직 공무원 63명 '이름' 새겨져
李 도지사 “고귀한 희생정신과 사명감 걸맞게 예우할 터”
소방-일반직 등 순직 공무원 63명 '이름' 새겨져
李 도지사 “고귀한 희생정신과 사명감 걸맞게 예우할 터”

경상북도 순직 공무원 추모비 제막식이 지난 17일 경북도청 동락관 상생의 숲에서 열렸다.
이 추모비는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다가 안타깝게 순직한경북지역 소방공무원 36명과 일반직공무원 27명을 포함해 총 63명이다.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건립된 추모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100일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순직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가슴에 새겨 그에 걸맞게 예우하고, 남은 가족들의 일상과 생계를 지키는 일도 소홀함 없이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억원이 투입된 추모비의 작품명은 '염원 - 빛의 발원' 이며,가로 8m X 세로 7.5m이며 주탑의 높이는 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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