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하는 월성원전] 취약계층 온도↑...어린이에게 '과학' 꿈 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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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하는 월성원전] 취약계층 온도↑...어린이에게 '과학' 꿈 심어주고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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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2100만 원 지원
70세대 가구별 30만원 난방유 및 연탄 혜택받아
주변지역 초등학생 대상 '아톰공학교실'...직원들 일일교사로 참여
월성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각광받아
/월성본부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이 전연수 사회복지법인 해송 사무국장에게 난방비를 전달하고 있다./월성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다가올 한파에 대비하여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2,1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 및 사회복지법인 해송 전연수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가구별 30만원 상당의 난방유 및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월성본부는 매년 11월경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난방유·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추가로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월성본부
미래 과학도(科學徒) 길을 여는  '아통공학교실'
양북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 아톰공학교실'/월성본부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달 10월 30일부터 이 달  8일까지 동경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교통안전을 위한 공학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경사각 센서를 이용하여 잠들 때 고개가 숙여지면 부저가 울리는 졸음방지안경을 조립하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공학교실을 통하여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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