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m/1500m/5000m/10km 등 4개 부분 신기록 수립
5000m,2019년 대회 자신 기록 경신(更新)해
지난 해 대회도 4관왕 차지
5000m,2019년 대회 자신 기록 경신(更新)해
지난 해 대회도 4관왕 차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준범 선수/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임준범(24ㆍ시각장애) 선수가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전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전남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00m(2:11.19) 한국신기록을 시작으로 1,500m(4:32.45), 5,000m(17:19.88), 10km 마라톤(35:54.00)까지 4개 종목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특히 5,000m에서는 2019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임준범 선수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도 4관왕을 차지한 장애인 육상의 레전드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는 메달 134개(금 52, 은 43, 동 39)를 획득하며 실업팀을 중심으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대회 다관왕을 배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회 ‘도전상’을 수상, 참가한 선수 전체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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