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개인전 금상 권혁진-단체전 무수 팀 수상
상태바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개인전 금상 권혁진-단체전 무수 팀 수상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1.0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 통과한 전국 청소년 힙합댄서 300여 명 참가
브레이킹 댄스 부문 개인전 금상 정권수 영예안아
힙합댄스 '브레이킹'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돼
/경북도
세계무대로 나아간 K-힙합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청소년힙합댄스 300여명이 참가했다./경북도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김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배틀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 및 브레이킹 댄스 개인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300여 개의 팀이 뜨거운 경연을 펼쳐 최종 선발된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1일 차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올장르 배틀 개인전의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퍼포먼스 단체전은 8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2일 차에는 브레이킹 댄스 개인전에 16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금상의 영광은 권혁진, 단체전은 무수 팀에게, 브레이킹 댄스 부문 개인전 금상은 정권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경연 외에도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브레이킹 댄스팀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MACADA HOUSE, SLOW PLOW, BEAT SURFERS의 무대와 함께 DJ EDM 파티 등 체험을 더 해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경연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되었다.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주요 영상은 홍보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영상,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힙합댄스의 대표 장르인 ‘브레이킹’은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올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붐을 맞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