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주시민 대상 ‘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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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주시민 대상 ‘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1.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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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12월1일까지 시민 30명 대상 15회 진행
강의 이수자 '경주통일전 해설봉사단' 활동할 듯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주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의 교육내용에는 신라-백제-고구려 등 삼국시대 당시 상황을 전문가들이 소상하게 강의한다./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에서 미래 통일 대한민국까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연수로, 지난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와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와 부여, 경북 지역의 호국보훈 유적지 현장 답사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의를 이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통일전 해설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경주의 역사·문화, 삼국통일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직접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사로는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박흥국 위덕대 연구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 시민들이 대표적 역사도시인 경주의 역사를 올바르고 심도있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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