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서남부연합 한인회, 6,300달러 성금 경북도 기탁
李 경북지사 LA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때 전해
이성일 한인회장 "수해와 산불 어려움 겪는 이를 위해"
李 경북지사 LA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때 전해
이성일 한인회장 "수해와 산불 어려움 겪는 이를 위해"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이성일)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300달러(한화 8,458,000원)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차 미국을 방문한 지난 10월 12일에 6,300달러를 전달했고, 절차를 거쳐 지난 2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주한인회는 미국 서남부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하와이 등 8개 주의 22개 한인회의 연합체로 미주 한인들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성일 회장은 “경상북도가 K-디아스포라 등을 통해 해외 한인들을 결집하고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데 대해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면서, “수해와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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