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ㆍ관광창업자의 요람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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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업ㆍ관광창업자의 요람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0.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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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TO,경북형 관광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호응도 높아
상반기,관광 콘텐츠 등 6회차 38명 수료증 받아
하반기,로컬 관광-상품개발 등 29명 수료생 배출
수료생 대상 멘토링 운영키로
/GCTO
관광 창업에 어려움이 있는 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정보와 교육을 병행하는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GCTO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GCTO)는 관광 직무 역량 향상과 경북형 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3 경북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 아카데미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광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2회 진행했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광 콘텐츠 기획, 관광 창업 비즈니스 모델, 관광업 신직무 교육 등 총 6회차로 운영해 38명이 수료했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상반기 관광 기초 교육에 이어 심화된 내용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관광 창업 교육 중심으로 로컬관광, 관광 상품 개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5회차 교육으로 진행해 경북 관광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경북도민 등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하반기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기창업자 대상으로는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을 운영하여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경주에서 관광 콘텐츠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수료자 박 모씨는 “현재 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성조 사장은 “관광 창업에 어려움이 있는 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분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관광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관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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