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베트남 등 6개국 18개 팀 출전
태국 올릿팀,베트남 LOCPHAT팀 물리쳐
태국 올릿팀,베트남 LOCPHAT팀 물리쳐

경주 황성동 축구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에서 태국 올릿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경주 황성동 축구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경북도 내 베트남,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8개 축구팀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각 경기마다 참가자의 치열한 경쟁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경주 소재 태국 올릿팀과 베트남 LOCPHAT팀이 결승전에 올라 태국 올릿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황소영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화합과 상생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화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