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健保),"범죄피해자 치료비 건강보험 적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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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健保),"범죄피해자 치료비 건강보험 적용키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6.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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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피-건보 경주지사,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 업무협약체결
경주지역내 범죄피해자 건강보험 적용 등 피해회복 지원키로
金 지사장 "이 사업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李 이사장 "범죄피해자 지원 허브 기관으로 거듭날 터"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건강보험공단 범죄피해자 지원 동참       이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김인태 지사장,대구지검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이 참석했다.(사진 왼쪽부터)./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는 지난 20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 업무 협약식' 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주지역 내 범죄피해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2차 피해 최소화 및 피해회복 노력,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 유관기관 중복지원 방지 등이다.이로써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으로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은 신속이 생명이라며 오늘 협약으로 앞으로 피해자 지원의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인태 경주지사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이라는 의미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발해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은 네트워크라는 틀속에서 시스템이 만들어 지고 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팡이가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경주범피는 앞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 계발과 사업 시행으로 명실상부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허브 기관으로 거듭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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