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화상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경주전통예술원 설립 전통예절 계승 힘써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 등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 등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인 윤정수 前 경주고등학교 교장이 상금 300만 원을 지난 9일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만 미담이 되고 있다.
윤 前 교장은 지난 1974년부터 2009년까지 경주고등학교에서 재직하다 퇴직했다. 이어 2016년 (사)경주전통예절원을 설립해 전통예절의 계승과 발전에 힘썼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사)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으로서 평생 교육자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윤정수 전 교장선생님은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경주시장학회 장학 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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