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프로당구 최강자는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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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프로당구 최강자는 누가될까?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6.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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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_LPBA 챔피언쉽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개막
세계 최강 세미 세이기너-다니엘 산체스-최성원 등 출전
3년 연속 우승 노리는 블루원엔젤스 스롱 피아비 32강 진출
LPBA 우승상금 5000만원에서 9300만원으로 늘어나
우승상금도 2000만원에서 3000만원 돼
/블루원
타이틀 스폰서 윤재연 블루원엔젤스 구단주  상금 쾌척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9개 구단 관계자, 주낙영 경주시 시장, 이철우 경주시 의회 의장,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블루원

프로당구 PBA LPBA 챔피언십 개막식이 13일 경주 블루원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LPBA는 이번 시즌 개막전 상금이 5000만 원에서 93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대폭 증액됐다. 이번 시즌부터 타이틀 스폰서가 후원금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대표이사이자 블루원엔젤스 구단주인 윤재연 부회장이 상금을 대폭 증액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첫날 LPBA 경기에서 이번 시즌 입단한 아마 최강 한지은 선수는 첫 경기에서 손수민 선수와 20:20으로 비겼으나 하이런에서 1점 차로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11~12일 이틀간의 경기에서 LPBA는 PPQ, PQ 예선전부터 64강전까지 경기를 마쳤다. 3년 연속 개막전 우승을 노리는 블루원엔젤스의 스롱피아비 선수는 첫 경기인 64강전에서 이금란 선수를 맞아 하이런 8점 등 9이닝 만에 25대 6으로 승리하여 예선 에버리지(2.778) 1위의 성적으로 32강에 진출했다.

LPBA 32강전 경기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회 3일째인 1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PBA 128강전이 시작,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세계 제일의 예술당구로 ‘미스터 매직’으로 불리는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스페인의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014년 세계 3쿠션 대회 우승자이자 한국 3쿠션의 간판 최성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내 아마추어 최강자 황득희 선수의 첫 경기에 모든 당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개막전의 모든 경기는 SBS Sports, PBA&GOLF, MBC Sports+, Billiards tv, naver, youtuve 등에서 실시간 또는 녹화 방송하며 유튜브의 PBA TV 등에서 인터넷 현장 중계한다.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인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 세계의 당구 팬들과 스포츠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개막전 대회를 통해 모두에게 최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멋지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두의 땡큐 레저를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블루원이 함께하는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LPBA 우승상금은 PBA상금보다 적다는 지적을 받아온 가운데 이번 대회부터 우승상금은 지난 시즌보다 1000만원 증가된  3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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