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경주시새마을회
"경주에서 반드시 유치되길"..."새마을지도자들 총 역량 집중"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유치 신청도시인 경주는 전 시민사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유치 열기를 내 뿜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경주 황성공원 내 타임캠슐광장에서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장.
3000여 명이 모인 행사장의 압권은 APEC 유치 기원 드론쇼였다. 또 유치기원 퍼포먼스 등은 지역 행사장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제21회 현곡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경주축구공원 5·6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현곡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년의 공백을 깨고 현곡면의 도농복합지역 특성을 살려 아파트 주민과 자연마을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현곡면 소재 골든아이 태권도의 무예 시범과 하구 4리의 김용구 이장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레인보우 예술단의 아름다운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면민의 염원을 담은 2025 APEC 경주 유치기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현곡면행정복지센터, 농협, 새마을금고,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현곡면의 주요 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날 행사의 성공을 이끌었다.
김진관 현곡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경주가 되도록 2025 APEC 유치에도 지속해 관심을 두고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경ㅈ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및 경주내 읍ᐧ면ᐧ동 회장단은 지난 7일 경주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가 경주에서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경주 유치지지 선언을 하였다.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를 가장 한국적이고 역사가 깊은 도시인 경주 개최로 결정할 것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지지하며, 경주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 "경주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 새마을지도자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헌신하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지지 선언 후 경주시민 및 관광객을 상대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관련 팜플릿 배포 및 경주 유치의 필요성 설명 등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활동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