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하이 경북!"... 필리핀 전역에 퍼진 '경북 문화유산'
상태바
"마부하이 경북!"... 필리핀 전역에 퍼진 '경북 문화유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6.2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CTO,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Travel Tour Expo 2022 참가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현지에 경북관광 홍보 성과 올려
9월 개최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홍보해
/GCTO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 내 설치된 GCTO 홍보 부스에는 행사기간동안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GCTO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GCTO)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TTE, Travel Tour Expo 2022)'에 참가해 필리핀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110여개 기관, 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GCTO는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경북의 대표 한류자원,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을 소개했다.또 오는 9월 30일부터 시작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도 홍보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 이용시간 및 개인계정이 많은 국가임을 감안하여 인스타그램 팔로우, 토퍼(폼보드)활용 가상여행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밖에 경북관광 메일링 설문조사를 통해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북관광 무빙뉴스레터 등 온라인 소식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박람회 메인 홍보무대와 한국관광홍보관 전용무대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K-콘텐츠와 함께하는 경북여행’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경북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GCTO 김성조 사장은 “한국입국 관광비자 재개 이후에 열리는 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의 경북관광의 인지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관광 재개에 맞추어 필리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부하이 경북'은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경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