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朱시장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매일신문 여론조사, 주 시장 39.4 % - 박병훈 전 도의원 40.9%
지역정가 " 주 시장 공천전선 먹구름"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매일신문 여론조사, 주 시장 39.4 % - 박병훈 전 도의원 40.9%
지역정가 " 주 시장 공천전선 먹구름"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지방선거를 출마를 위해 경주시청을 떠났다.
공교롭게도 이 날 매일신문 측은 경주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주 시장은 39.4 %,박병훈 전 도의원은 40.9%로 초박빙이었다.
일각에서는 현직 시장의 재선도전에 상당한 리스크가 포함된 '수치'이자 '공천 전선'에 먹구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주 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경주시는 김호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한편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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