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울진"...이재민위한 '온정 열차' 열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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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울진"...이재민위한 '온정 열차' 열기 더해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2.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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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500만원 / 자유총연맹 경북지부 3000만원 / 충남지부 1500만원
재부산경동회 300만원 / 대성산업개발 200만원
재부산대구경북시도민회-재대구경북도민회 각각 5000만원과 1200만원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4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서호대 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의회 의장단이 직접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성금 모금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울진 산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서호대 의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울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성금이 아름다운 울진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라고, 모두 힘을 내어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도
/경북도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도 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울진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우경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규모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울진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도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상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이재민들에게 충남회원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  재부산경동회(회장 권용배)가  성금 300만원을,지난달 21일과 30일, 재부산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우방우)와 재대구경북도민회(회장 최병일)가 각각 5000만원과 1200만을 기부한데 이어 세 번째로 고향을 아끼는 출향인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재부산경동회는 부산 사하구 다대동 경북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그간 지역 농산물 구매와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성산업개발(대표 박우학)도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온정과 나눔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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