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계획위 경주시 '통합환승주차장' 조성계획 원안가결
사업비 180억 투입 황리단길 초입 1100면 규모...2024년 준공 예정
사업비 180억 투입 황리단길 초입 1100면 규모...2024년 준공 예정
주말이면 만성적 주차난을 겪던 경주 핫 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경주시 황리단길 초입부에 대형 '통합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면적 4만 7264㎡ 부지에 1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거쳐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통합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와관련,경북도는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관리계획 심의를 열고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예정지는 보전녹지에서 자연녹지로, 조성계획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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