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2세계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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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세계물의 날' 기념식 개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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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표창,최우수 안동시-예천군...우수 김천시-의성군
물산업선도기업 간담회 개최...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방향 공유하기도
기관 표창으로 최우수 안동시-예천군,우수 김천시-의성군이 수상했다./경북도
기관 표창으로 최우수 안동시-예천군,우수 김천시-의성군이 수상했다./경북도

‘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이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해 하나 된 물 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강소 물기업인 KED, 에싸 등 9개사가 참여해 이들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신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념행사에 이어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 간의 우수사례 및 물산업 정책방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물산업 및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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