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새정부, 경주발전 국정과제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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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새정부, 경주발전 국정과제되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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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4일 간부회의서 尹 당선인의 경주발전 공약 대응 방향 논의
경주 공약,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지원...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
朱시장, “尹 당선인이 제시한 경주발전 공약 구체화 위해 새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해 9월 17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를 찾은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차기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경주관련 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경주관련 주요 대선공약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모두 참석해 △선거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국·소·본부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 지원 △소형원자로(SMR) 기술 집중 투자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이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약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대통령 공약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 시장도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 시장은  “당선인이 경주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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