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에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선 울진로타리클럽...지적장애인가정 집 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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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에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선 울진로타리클럽...지적장애인가정 집 수리 봉사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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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동참한 기성면 청년회,팀-K봉사단도 돋 보여
단원들 기부재능 솜씨 발휘해
울진로타리클럽 봉사현장 / 울진로타리클럽
혹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 / 울진로타리클럽

울진로타리클럽, 기성면청년회, 팀-K봉사단 등이 혹한기 속에서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비지땀을 흘려 귀감이 되고 잇다.

울진로타리클럽 등  3개 단체 회원 25명은 지난 9일 집안환경이 열악한 기성면 척산3리 지적장애가구에 대해 집수리사업 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이들은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센터가 추천한 가정을  3차례씩이나 방문하여 불우한 집안 동향 및 불편한 가정환경을 살피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그리고, 맞춤형 집수리 항목 등을 정하여 이날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
재능기부에 참여한 봉사단원들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건물 외벽의 페인트칠부터 시작으로 도배 등 '재능기부'를 했다.  씽크대 및 욕실 타일 교체는 외부 기술자를 동원했고, 옷장 및 가구, 의류까지 새롭게 마련하여 주었다.

홍성찬 회장은 “울진 지역의 3개 단체가 연합으로 함께 하였기에 봉사 대상 가구에 맞춤형 봉사로 많은 도움을 전달 할수 있었다는게 큰 의미로 여겨지고 있다. 일심동체로 협업해서 장애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홍성찬 회장은 봉사 기획에서 작업에까지 선두 지휘 하였고 한성진 회장은 청년회원들과 함께 생업을 뒤로하고 아침 일찍부터 지역 사랑의 참 봉사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이 날 지역구인 김정희 군의원도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 해 주었다.

홍성찬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홍성찬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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