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산업 용틀임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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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산업 용틀임 시작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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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도-포항시-포스텍 등 기업체 MOU 체결
'환동해 해양바이오메디컬 중개센터 건립' 등 4개 분야 협력키로
道, 고부가가치 해양 분야 혁신거점 조성 행정력 집중해
産-學-硏-官 유기적 협력 구축...세계 바이오시장 선점 위한 전략적 육성키로
/경북도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포항시, 포스텍, 포항TP 등 연구기관, 관련기업(코리포항 등)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19일 포스텍에서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기업체(코리포항·에이엔폴리·네이처글루텍)간에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해양 생물에서 유래하는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메디컬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해안을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해안의 해양바이오소재를 활용한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환동해 해양바이오메디컬 중개센터 건립'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환동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산업이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점해 우리나라의 신성장 산업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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