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정기이사회 24~25일 화상회의 개최... 경주시 재선이사도시 참석
이사도시, 코로나로 위축된 세계유산도시 관광업 등 대응의견 제시
朱,아-태 지역 목소리 대변해
이사도시, 코로나로 위축된 세계유산도시 관광업 등 대응의견 제시
朱,아-태 지역 목소리 대변해
‘제51차 세계유산도시기구(이하 OWHC) 정기이사회’가 지난 25일 폐막헸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로 진행된 OWHC 이사회 2차 회의에서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본부 관계자 25여 명이 참여해 제16차 세계총회 결과 및 정관 개정, 사무총장 선임 건, 2021년 예산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주시를 비롯한 이사도시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세계유산도시들의 관광업 등 각종 사안에 대한 대응과 OWHC의 세계적 지위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OWHC 차원에서 취해야 할 대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쳐 기구 관련 프로그램에 반영해 나가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OWHC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보유한 도시로써 학술, 예술, 청소년 및 출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유산도시와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사도시 중 하나이다” 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2013년 1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개소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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