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간 嶺南儒林 갈등 마침내 종지부찍어...'호계서원복설추진위' 고유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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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간 嶺南儒林 갈등 마침내 종지부찍어...'호계서원복설추진위' 고유제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1.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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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유림,서애 류성룡-김성일 위패 위치를 두고 충돌
경북도 중재 복설(復設),퇴계 위패 동쪽 류성룡...서쪽 김성일...김성일 옆 그의 후학인 이상정 배향(配享)
李 경북도지사,"화합 등 새로운 경북정신문화의 상징"
호계서원 복설추진위원회(회장 노진환)는 20일 호계서원 복설(復設-없어졌던 것을 다시 베풂) 고유제 행사를 개최하고 영남유림 간 해묵은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는 대통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호계서원의 복설은 영남유림의 합의에 의해 대통합을 이루어낸 성과”라며, “화합, 존중,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경북 정신문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계서원 내 서애 유성룡과 김성일 간의 위패를 두고 영남유림간의 갈등을  병호시비(屛虎是非)라 한다. / 경북도
호계서원 복설추진위원회(회장 노진환)는 20일 호계서원 복설(復設-없어졌던 것을 다시 베풂) 고유제 행사를 개최하고 영남유림 간 해묵은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는 대통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호계서원의 복설은 영남유림의 합의에 의해 대통합을 이루어낸 성과”라며, “화합, 존중,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경북 정신문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계서원 내 서애 유성룡과 김성일 간의 위패를 두고 영남유림간의 갈등을 병호시비(屛虎是非)라 한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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