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지구'에 생동감이 넘친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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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지구'에 생동감이 넘친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Start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11.1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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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개소식 개최...경주시,황오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창업 9개 팀 '청년창업협의회' 구성...방향제·캔들, 일본식 라면, 쌀로 만든 쿠키 판매
골목마다 젊음의 香氣가득… 청년의 창업도전 어려움을 딛고 사업 본격 시작

 

이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 지역 시의원, 백경자 황오동 통장협의회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박기섭 위원장, 경주시중심상가 정용하 연합회장, 경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이형호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후원사인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 경주시
이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 지역 시의원, 백경자 황오동 통장협의회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박기섭 위원장, 경주시중심상가 정용하 연합회장, 경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이형호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후원사인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 경주시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개소식이 17일 현지에서 거행됐다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오지구 도시재생구역 내 청년창업 특구를 조성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 현재, 원도심(황오동) 내 청년창업 9개 팀이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굿즈, 방향제·캔들, 일본식 라면, 쌀로 만든 쿠키, 조청, 첨성대 라떼 등을 제작 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

주낙영 시장이 여성 창업가로부터 제품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여성 창업가로부터 제품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 경주시

한편, 사업이 진행되며 상가 임대료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컨설팅 기관의 창업지원 플랫폼에 따라 창업 아카데미, 법인 설립 코칭, 사업화 컨설팅, 판로지원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개업을 했으며, '창업청년협의체'도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이 사업을 통해 창업하게 된 청년창업 사업체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되며, 침체된 기존 상권에 상생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 기업으로 거듭 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창업특구의 성공과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창업자 뿐 아니라 착한 임대인의 역할도 중요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가는 시민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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