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두산위브트레지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 체결

-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작은 한 걸음 더 나아가…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최초로 이 시설이 경주에서 건립된다.

4알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KB부동산신탁과 ㈜경주용강프로젝트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협약’을 체결했다는 것.

이 어린이집은 준공을 앞둔 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되며 2021년에 개원한다.

이번 협약에서 경주시는 경주두산위브트레지움 단지 내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운영 위탁사인 ㈜경주용강프로젝트는 어린이집 내부 인테리어(리모델링)와 기자재 등(8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경주두산위브트레지움 어린이집은  연면적 356㎡, 보육정원 80명 규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 교직원의 인건비를 국비 등 예산으로 지원해 보육교직원의 고용이 안정되고, 영유아 부모의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다.

한편 경주지역애는 현재 1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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