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0년도 ‘ 찾아가는 등불교실’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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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0년도 ‘ 찾아가는 등불교실’ 개강식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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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개 마을 포함 총 10개 마을 200여명 수강 예정
마을별 3년동안 매주2회 2시간씩 교육과정

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으로, 문해교사를 마을별로 초빙하여 매주 2회 2시간씩 한글,영어,수학,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이 큰 호응을 얻자 울진군은 올해부터 확대시행키로 했다. / 울진군

전찬걸 군수는 “당초 신규모집 목표 마을수가 3개소였으나,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5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며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함께 배우시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2011년부터 성황리에 운영되어 현재까지 32개 마을, 506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2020년에는 신규마을 5개 마을을 포함하여 총10개 마을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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