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자동차 산업 '부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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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동차 산업 '부활'을 꿈꾼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7.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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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 24일 경주문화교류원에서 ‘2020 제1차 자동차부품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지역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 필요
지역 내 4차 산업 인적자원 양성과 유출 방지 대책 논의 등

경주시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는 24일 경주문화교류원에서 ‘2020 제1차 자동차부품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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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회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한국노총 경주지부 관계자와 지원기관, 그리고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기업체 등이 참석했다.

인자위는 경북지역 일자리플랫폼으로써 경주지역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일자리 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역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내 4차 산업 인적자원 양성과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훈련 수강률 급감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직업 훈련기관을 지원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직업훈련기관의 경우 실업자 및 재직자 대상 훈련을 통해 인력양성 뿐 아니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커, 지원방안에 대해 관계기관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공공, 민간, 기업체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의를 통한 지원방안 모색을 통해 경기침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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