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국단위 귀농귀촌종합센터 주최 ‘지차체 귀농귀촌 설명회’ 등 참여 예정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귀농귀촌 박람회가 부산 벡스코 및 서울 aT센터에서 재개됨에 따라, 세 차례 참가해
경주시가 외지인들을 상대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시 양재구 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 박람회’에서 홍보부스 및 인터넷 홍보사이트 등 온·오프라인 동시에 경주시에서 추진중인 귀농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또 부산 벡스코에서 2일~5일까지 나흘간 열린 ‘농산물 직거래 박람회’ 및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는 경상북도 지자체 중 경주시가 유일하게 참가해 홍보활동 및 귀농상담 등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10일부터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는 경주시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임을 알리고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했다.(사진)
경주시는 향후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및 귀농귀촌종합센터 주최 ‘지차체 귀농귀촌 설명회’ 등에 참여해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경주 농촌의 강점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1:1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10월 사적지 일원에서 계획중인 ‘2020년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를 찾는 시민과 타 도시민 등에게 경주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석한 한 부부는 “자연과 어우러진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데, 박람회에서 지자체별 정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통과 접근성, 주거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경주시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이며, 올해 귀농인 지원사업(9개사업 79개소) 및 귀농귀촌 전문교육(5개과정) 등을 실시해 경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