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식중독' 절대 안돼"...경주시 유치원 등 65개소 급식시설 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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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식중독' 절대 안돼"...경주시 유치원 등 65개소 급식시설 점검나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7.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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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22일까지 7일간...▲보존식 보관시간 준수여부 ▲식재료 위생관리 등
코로나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경주시 관계자들이 집단시설에 대해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
경주시 관계자들이 집단시설에 대해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

경주시가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관리 강화 차원의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3일 부터 22일까지 8일간 관내 유치원 14개소와 어린이집 51개소 등에 대해 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이다." 고 말했다.

 이 점검에는 식품안전과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인 1조로 6개의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보존식 보관시간 준수여부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이다.

아울러 급식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현장지도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지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번 사전예방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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