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22일까지 7일간...▲보존식 보관시간 준수여부 ▲식재료 위생관리 등
코로나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코로나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경주시가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관리 강화 차원의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3일 부터 22일까지 8일간 관내 유치원 14개소와 어린이집 51개소 등에 대해 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급식시설에서 대형 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이다." 고 말했다.
이 점검에는 식품안전과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인 1조로 6개의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보존식 보관시간 준수여부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이다.
아울러 급식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현장지도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지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번 사전예방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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