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오는 29일까지 신청
상태바
울진군,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오는 29일까지 신청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4.2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득 및 재산 조사 진행 , 조사 완료 순서대로 바우처카드 지급
울진읍사무소에서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접수 하고 있다 / 울진군

울진군은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의 신청이 오는 29일 18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로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지급 대상되면 1인 가구 50만원부터 4인 가구 80만원까지의 금액이 지원된다.

현재까지 울진군 내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가구 수는 총 13,546가구이다.

지원금 지급은 접수 순서대로 공공기관에 소득 및 재산 조회를 의뢰, 회신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가 완료 되면 순서대로 읍면사무소에서 선불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한편 온라인 신청은 지난 24일 마감되었으며, 현재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러스와의 긴 전쟁에 지치지 말고 서로 힘이 되어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