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명소 경주파크골프장, "잔디 생육 보호위해 잠시 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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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명소 경주파크골프장, "잔디 생육 보호위해 잠시 휴장합니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4.03.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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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알천파크골프장 등 2 곳 운영...지난 해 1만 여명 이용
4월 말까지 잔디 생육 및 유지보수 작업키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그린피 없는 골프장
형산강 변에 조성된 경주파크골프장은 지난 겨울 기간에도 연일 300여명의 노년층들이 골프를 즐기는 명소였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과 알천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및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달 동안 휴장에 들어갔다.

이번 휴장은 파크골프장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돕기 위한 필수적인 유지보수 작업과 아울러 잔디와 경관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작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 해 파크골프장에는 1일 3~400명의 노년층들이 골프를 즐기는 등 체력단련 및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았다.

공단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을 이용 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완벽한 잔디 생육 및 시설물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고객 여러분을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에서는 작년도 서경주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운영 중에 있고, 금년도에는 북경주 파크골프장 등 3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신규로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파크골프장 여가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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