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기업,지역 유입의 핵심은 교육과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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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업,지역 유입의 핵심은 교육과 의료"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10.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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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경북도청에서 열려
국무총리 및 주요 장차관,광역,지자체협의회장 참석
尹 "교육 다양성과 지역 필수 의료 확충 최선 다하고 있다"
李 경북지사 "공항신도시 국가시범 스마트 도시로 육성" 건의
/경북도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북도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 지방에서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들과 조길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주거 인프라도 중요하지만,핵심은 교육과 의료”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지역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윤 대통령의 경북도청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경북도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자치조직권 확충, 자치입법권 강화와 기회발전특구 등 균형발전 인센티브 부여, 지자체의 고등․평생교육 기능 강화, 지방주도 특구 계획 수립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도지사들이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열심히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들이 함께 뛸 수 있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통령께 제안하면서 경북의 K-U시티를 지방소멸 극복의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더불어,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구미5산단의 입주업종 규제 완화와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운영 그리고 신공항 화물터미널 추가 건설과 의성에 조성될 공항신도시를 국가시범 스마트 도시로 육성해 줄 것"을 대통령께 직접 건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2년 10월 제19대 국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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