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대학 'APEC 경주유치' 밀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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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대학 'APEC 경주유치' 밀알 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0.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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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市-동국대 와이즈 캠퍼스 등 4개 대학 APEC경주유치 업무협약 체결
유치 캠페인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개최지 결정 시 까지 활동키로
/경주시
이 협약식에는 김일윤 경주대·서라벌대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경주시

경주시는23일 신경주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치 캠페인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유치 공감대 및 분위기 확산 △유치 달성을 위한 상호소통 등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 시까지 유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주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를 구축하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본격 가동 등 시정 핵심비전을 공유하고, 각 대학은 우리시 역점시책과 관련한 관학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늘 대학별로 제안된 사업은 관련 실무부서의 검토와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대학,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원팀이 돼 우리 지역의 강점과 성장 동력을 찾고,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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