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국대 전성진 선수, 항저우서 동메달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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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국대 전성진 선수, 항저우서 동메달 걸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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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산타종목 출전
경주시청 소속 선수로서 우슈 종목 아시안게임 '첫' 메달
/경주시
5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주시 전성진(사진 우측) 선수에게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관리 내규에 따라 포상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소속 전성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는 우슈 강호 이란의 아프신 살리미와 격돌해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배했다.

우슈 종목에서 경주시청 선수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전성진은 경북도민체전 1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 국내 우슈 산타종목의 최강자였지만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전 선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를 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청 우슈팀 소속 윤동해, 안현기 선수는 투로종목 남권과 태극권에서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하는 등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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