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保衛, 인재들이 힘을 모아야
상태바
대한민국 保衛, 인재들이 힘을 모아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0.01.02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매년 새해를 맞기전  우리 모두는 한 해 묵은 ‘떼’를 씻고 몸가짐을 단정히 한 후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다짐을 한다.
그런데, 경자년을 맞는  아침은  어딘가 모르게 몸과 마음이 무거운 듯하다. 기해년 묵은 떼를 씻었는데도 어딘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다.
그 이유를 찾자면 조국 사태, 탈원전, 대북관계, 미국의 압박 등 그  덩어리가 예년에 비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선상에서 경자년 새해에 힘차게 쏟아 올라야 할 태양마저 용트림보다는 기해년 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마지못해 솟구치는 것 처럼 시늉한 듯했다.
온 국민이 아우성친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가게 문 닫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중소 제조업체들은 갈 길을 찾지못해 헤매고, 도산위기에 빠져 있다.  한창 일해야 할 청년들이 곳곳에 빈둥거리는 등 사회가 활기찬 모습은 전혀 없다.
정치권 역시 총선을 앞두고 제 밥그릇 찾기에 급급한 나머지 민생은 뒷전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권력과 관련된 곡(哭)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곡이 언제쯤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
이 모든 작태의 중심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다.  그래서 옛말처럼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한양으로’ 라는 말이 정답이 되어 버렸다.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 36년간을 버텼다. 하지만 광복과 함께 남북이 좌우진영을 갈렸고, 이어  6.25 전쟁으로 한반도가 두 동강 났다. 그 혼란 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성장을 거듭한 것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우리 민족은 외세 침입 속에서 꿋꿋이 버티는 기질(氣質)이 있다. 특히, 인재(人才)가 있었다.
 자원 빈국이자 약소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반열로 등극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이 위기다. 광복 이후 이처럼 혼란스럽기는 처음이다.
이 위기의 중심에도  ‘인재’가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라도 인재들이  갈등과 집단이기주의 그리고 이념(理念)은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이 강한 것은 ‘인재’ 때문이다
경자년부터는 후손들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위해서라도 ‘인재’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