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희 경주시의원 "원안위-원자력안전기술원,경주로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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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경주시의원 "원안위-원자력안전기술원,경주로 이전해야"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3.09.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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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석상 '모든 원산 기관 경주 유치' 5분 발언
"경주,한수원 등 원전 공기업과 중수로해체기술원있는 원전 메카"
"원산 원활한 추진위해 원전 기업 한 자리에"
/경주시의회
원전메카...원전기관 한 곳에 집중해야 가능
한순희 의원이 경주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국내 원전기관을 한수원 본사가 있는 경주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주시의회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경주지역을 원전메카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국내 원전 산업기관을 경주로 유치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의원은 지난  14일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 의원은 "경북은 전국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이고 그 중심에 경주의 월성 원전이 있다"며,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원전해체 산업, 소형스마트원자로 기술개발 육성 정책 등으로 원자력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의원은 "경주에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다수의 관련 공공기업이 있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중수로해체기술원이 들어서면 원자력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또 "월성 원전이 있는 경주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의 핵심이며 원자력 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전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긴밀한 협의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경주로 올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촉구해 향후 경주시가 어떻게 대처할 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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