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에 수혈된 '교육행정전문가' 한상신 교육개혁지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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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에 수혈된 '교육행정전문가' 한상신 교육개혁지원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8.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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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韓 교육개혁지원관,68년 生 서울 영락고-서울대 미학과 卒,행시 37회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역임...경북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역할 기대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임 한상신 교육개혁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경북도

경북도 신설 교육개혁지원관에 前 한상신 교육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경북 주도 대학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개혁지원관'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7개 시범지역인 경북‧부산(2급), 대구‧경남‧전북‧전남‧충북(3~4급)에 파견했다.

신임 한 교육개혁지원관은 서울 출신, 행정고시 제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장관 비서실장, 대통령실 비서관, 사회정책협력관 등을 역임하고 고등교육정책과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

교육개혁지원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 조성과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 육성 등 지역 중심 교육개혁 과제의 추진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 연말까지 전담 조직 구성, 대학 지원 계획 수립, 행정 재정권 이양 준비 등을 마쳐야 하는 RISE사업 ‘연착륙’도 교육개혁지원관의 주요 업무다.

경북도에서는 글로컬대학30 에 예비 선정된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한동대의 대학실행계획서 작성 지원 등으로 10월 말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교육혁신지원관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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