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 운영···코로나19 대비, 9개 협력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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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 운영···코로나19 대비, 9개 협력사 참여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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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 "만일의 사태 대비하여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자"
한수원 등 9개 정비협력회사 경영진 회의 가져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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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경주 감포읍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비 비상시 정비 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등 9개 정비협력회사의 경영진이 참석.

비상 상황 발생시 본사는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시켜 원전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 인력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사고 9주기’를 맞아 안전결의 발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정비협력회사가 모두 힘을 모은 덕분에 우리나라가 뛰어난 원전 정비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체계적인 정비인력 운영으로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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