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주민사회 문화공간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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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주민사회 문화공간 최적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3.06.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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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행복황촌, 옛 경주역에서 주민소통 플리마켓 개최
플리마켓, 황촌 골든벨, 밴드공연 등 성황이뤄
/행복황촌
18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에서 주민문화 프로그램의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행복황촌

지난 18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 행복황촌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추억의 플리마켓’ 행사가 호평을 받았다.

행복황촌 플리마켓은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풀나풀 프리마켓이 주관하고 행복황촌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마을기업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역과 황촌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황촌 골든벨과 주민문화 프로그램의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이 선보였다.

이어 마을 청년들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방구석 아이돌’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와 물놀이 시설은 휴일을 맞아 참여한 3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행복황촌 마을기업 조합원 안현미씨는 “경주역 광장에서 어릴 적부터 많은 추억이 있었는데, 폐역이 된 이후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도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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