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개최키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드론쇼' 눈길끌 듯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드론쇼' 눈길끌 듯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8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캠슐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됐다..
시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날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국내‧외 축하영상,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시상, 2025 APEC 경주유치 드론쇼, ‘경주시민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된다.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박완규 △교육·학술부문 윤정수 △사회·체육부문 백낙주 씨를 각각 선정했다.
경주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어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국‧내외 10여 개 도시에서 경주시민의날을 축하하는 영상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드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 축하공연은 △미스터트롯2 준우승 ‘박지현’ △국민가수 ‘코요태’ △경주 출신 ‘장보윤’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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