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 교류 확대... 馬 관광객 유치 교두보 마련
현지에서 K-드라마 촬영지 등 홍보설명회 개최해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GCTO)는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업협회인 MATTA(MALAYSIAN ASSOCIATION OF TOUR AND TRAVEL AGENTS)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GCTO등은 말레이시아에 경북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경북과 말레이시아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경북 관광 발전 촉진 및 상호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100여 개사,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Korea in Korea, Authentic korean vibe’라는 테마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K-드라마 한류촬영지, 미식, 액티비티 등 지역 및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경북의 관광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앞서 26일 GCTO는 60여 년간 말레이시아 여행업에 종사하며 항공사, NTO, 미디어 등으로부터 140여 회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APPLE VACATIONS SDN BHD와 경북 체류형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을 전개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 및 홍보설명회 등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No. 1 관광지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홍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경북으로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고 akf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