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세먼지 저감' 총력···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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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미세먼지 저감' 총력···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3.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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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총 27억2,800만원 투입
설치 보조금 90% 지원···저넉스버너 교체 최대1,520만원 지원

영천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모습/영천시

이에 따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27억원,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에 2,800만원으로 총 27억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ㆍ단체, 업무ㆍ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간접가열식 건조시설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당 249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영천시는 전년도 하반기 정부 추경사업으로 21억을 확보해 1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 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40%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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