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를 꽃피운다"...신라문화제, 다음달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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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를 꽃피운다"...신라문화제, 다음달 15일 개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9.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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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제 10월15일~17일까지 3일간 열려
예술의 전당과 첨성대, 중심상가 등지서 19개 예술행사 화려하게 수 놓을 듯
'신라아트마켓',도심지 빈 점포 30여곳 활용해 전시공간 마련
지난 2019년 열린 신라문화제 진흥왕(眞興王) 행렬.신라 24대 왕인 진흥왕은 재위기간 한강유역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행정과 군사조직체계를 개편하는 등 중장집권체제 강화에 힘을 썼고, '화랑제도'를 출범시켰다./경주시
지난 2019년 열린 신라문화제 진흥왕(眞興王) 행렬.신라 24대 왕인 진흥왕은 재위기간 한강유역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행정과 군사조직체계를 개편하는 등 중장집권체제 강화에 힘을 썼고, '화랑제도'를 출범시켰다./경주시

‘2021 제48회 신라문화제’가 다음달 15일 부터 17일까지 경주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17일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이번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예술제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

예술의 전당과 첨성대, 중심상가 등지를 중심으로 19개의 예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심지 빈 점포 30여곳을 활용해 진행되는 ‘신라아트마켓’은 전국 최초로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작가가 직접 미술품, 사진 등 작품을 전시하고 도슨트(작품 설명인) 역할도 해 흥미를 끌 전망이다.

'아트마켓' 역시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경주만의 특색과 트렌드가 담긴 신라문화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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