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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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7.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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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13일 APEC 유치지지 선언문 발표
경주,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 개최 적지 인증받아
서 의장 "교통-경호 등 최상 인프라 구축된 최상의 도시"
경주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선언을 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선언을 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13일 제26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했다.

시의회 측은 또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가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의 수천 년 역사, 아름다운 전통 문화와 찬란한 발전상과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했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이 날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챌린지'에 동참했다./경주시의회

그리고 “경주는 최상의 전시․컨벤션시설, 1시간 내 도착하는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과 더불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KTX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고, 최상의 경호 여건을 갖추고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다는 것.

이와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희망하며 지지하고, 경주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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