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44만km 강행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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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44만km 강행군 했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6.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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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 관련 간담회 가져
경북 미래 10키워드 발표..."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것"
李 통합신공항 확정, 경북형 방역, 경북의 新성장판 구축 등 주요성과 꼽아
향후 도정방향, 민생 살리기 +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집중할 터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강한 자가 아니라, 변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 며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강조했다./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강한 자가 아니라, 변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 며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강조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3년을 맞았다. 이 지사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우리의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하는 이 지사가 밝힌 '5대 빅 뉴스'와 '10대 주요 성과'다.

【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 길을 열었습니다.
  경북형 방역으로, 방역과 경제라는 난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경북의 新 성장판을 구축했습니다.
  실용 외교와 초광역 거버넌스 확대로 경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경북의 미래 10대 키워드 】

  공항과 항만, Two-Port 시대를 열겠습니다.
  연구중심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 경북형 모델로 극복하겠습니다.
  뉴노멀시대, 관광의 트렌드를 바꾸겠습니다.
  경북이 대한민국 식량공장으로 거듭납니다.
  경북형 복지&보훈 +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환동해 바다시대를 주도하겠습니다.
  대구경북 1일 생활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하나의 힘으로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
  경북형 방역으로 민생의 氣를 살리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경북人의 저력과 경북의 정신을 하나로 녹여낸다면 반드시 위기를‘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더 큰 경북의 힘으로 세계로, 미래로 함께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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